인생이라는 길을 가면서 사람은 세권의 책을 쓴다는 말이 있다. 한 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이고, 또 한 권은 현재라는 책, 그리고 마지막 한 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중에서 현재라는 이름의 책에 충실하느냐 충실하지 않느냐에 따라, 인생이 행복과 불행의 길로 가는 갈림길에 서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그릇이 얼마나 되는가를 정확히 깨달은 후, 넘치지 않게 적당히 채워가며 스스로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을 찾는 길이다.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심판하기 보다는 자신을 냉정하게 심판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결국 인생이라는 것은 아주 짧은 여행에 불과할 뿐, 태어나고 죽는 것은 선택할 수가 없지만, 태어난 것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행복의 방향이 결정된다. 신이 사람에게 내린 가장 공평한 선물이 있다면 시간이다. 시간을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을 찾을 수도 있고, 불행을 안을 수도 있다. 과거 없는 현재가 없듯이 현재를 소중하게 충실히 보내느냐에 따라 행복한 미래가 있다. 행복은 아주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늘 인생이라는 길 위에 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에서 행복을 만나기도 하고 불행을 만나기도 한다. 시간의 주인이 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