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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화목이 더 큰 수양이다.
이유아이유 2020-02-05     조회 : 192

집안에 참 부처가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참다운 도가 있다.


사람이 오직 정성스러운 마음과 화평한 기운을 가지고 부드러운 얼굴과 말씨를 지녀서 가정이 화합하고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되면 그것은 조식(調息: 좌선의 한 방법으로 고요히 앉아서 자기 마음을 관찰하는 것)이나 관심(觀心: 불가에서 자기 마음의 본성을 밝게 살피는 일)을 하는 것보다 몇 만 배나 더 나을 것이다.


♣ ♣ ♣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생전에 한 권의 저서도 남기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그의 사상이나 일화들은 거의가 제자들의 기록에 의한 것들이다.

“ 나는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모른다.”


이 말이 당시 그리스 철학의 주류를 이루던 소피스트들의 신경을 몹시 건드렸다.

그래서 이들에 의해 그는 〈도덕을 부패시키고 국가가 믿는 제신(諸神)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고발되어 마침내 죽음의 독배를 마시게 되었다.

제자들이 울자 마지막 숨을 거두며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 남자는 죽음에 직면했을 때에도 결코 평정을 잃지 않는 법일세, 조용히들 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조용히 죽음을 맞고 싶네.”

이렇듯 조용하고 악법에조차 순종하는 소크라테스의 자세와 달리 그의 아내 크산티페는 말이 많고 성깔이 사나운 여자였다.


소크라테스같이 현명한 학자가 어찌하여 그러한 악처를 아내로 맞아 함께 살고 있는지 누가 물었을 때 소크라테스는 태연히 대답했다.

“ 기마에 뛰어난 사람은 일부러라도 난폭한 말을 골라서 타지요, 그 말을 타는데 익숙해지면 어떤 말이라도 못 탈 말이 없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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