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재미로 너랑 사귀었지착해보여서...순진해서...나 참 나쁜여자지?착한 널 이용할려고 했으니..근데 나 정말 나쁜여자 맞는것같아그런 널 사랑하게 되었으니정말 사랑했었어나한테 잘해주는 남자힘들어도 내색조차 하지 않은 남자매일 걱정해주고매일 데려다 주는 남자항상 웃어주는 남자나 다시는 그런 남자 찾지 못할거야그런데 ...나 너한테 오래 못있을것같아잘해줘야하는데 아직 갚아야할게 너무나도 많은데미안한데 고마운데나 어쩌지? 너말고 다른 남자가 내 마음에 들어왔는데밀어내야하는데 힘이없어결국 난 널 포기하고 그사람을 택했지행복할거라고잘지내볼거라고오래갈거라고맹세했어항상 죄인처럼 살거라고다시는 그러지 않을거라고맹세했어그래서 그사람한테 잘해줬어하라는 거 다하고하지말라는 거 안하고그런데 그사람이 날 버렸어헤어지던 날 ..정말 많이 울었어분하고 억울하고미안해서그래서 다시는 사랑안한다고 했어그렇게 몇개월이 지났어그런데 친구가 나에게 말해줬어˝ 그애... 아직 널 많이 좋아하는것 같았어 ˝˝ ..... ˝나는 그때 아무말도하지 못했어그래봤자 돌아갈수 없어그래봤자 소용 없어나는 일부러 딴 짓하는 척했어듣고 싶지 않았어힘들어지니깐너가 생각나서 미칠것 같았으니깐˝ 너랑 헤어지고 한달동안 나한테 전화했어보고싶다고 너랑 얘기하고 싶다고...그것도 울면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