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면 그사람밖에 아무 것도
생각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장님이 된다고 합니다.
그 사람 외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귀머거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목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벙어리가 된다 합니다.
그 사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좋아서
말 할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적엔 누구나
꽃이 된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