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원희 엄마가 말하는 “영어 수다쟁이 되기” 노하우
◎ 많이 듣고 많이 따라 해야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아이가 비디오, 오디오와 아주 친해지게 해주세요.
◎ 왠지 마음에 끌리는 말이나 표현이 있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꼭 외우게 하세요.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수다쟁이가 됩니다.
◎ 학원에서 배운 것은 집에서 엄마와 단 한마디라도 활용해보세요. 책 속의 열 마디보다는 엄마와 나누는 한마디가 더 큰 자극이 됩니다.
◎ 아이가 영어를 말하는 것이 귀엽고 기특해 보일 때는 칭찬을 듬뿍 해주고, 가끔은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 엄마가 아이에게 물어볼 말을 하루에 한두 개씩 꼭 준비하세요. 예상 답변, 그리고 그 다음 질문까지 생각해 두면 더 좋고요.
◎ 엄마가 발음이 나쁘다고 움츠러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수록 또박또박 분명하게 말해 보세요.
V 원희 엄마가 말하는 “현명한 개(계)모 되기” 노하우
◎ 아이를 학원에 보내 놓고 나면 물샐틈없이 감시하세요. 아이의 수준에 맞나, 성실하게 가르치나, 아이가 무엇을 배우나 보면 됩니다.
◎ 가끔씩은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고 귀찮게 해 보세요. 무슨 말을 시키느냐고요? 아이가 배우는 교재를 넘겨보면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 학교 갔다 와서 ‘숙제, 일기 쓰기, 영어공부 최소한 30분’을 하지 않고 노는 아이는 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12시가 넘어서 조는 아이를 앉혀 놓고 공부시키는 엄마? 아이와 함께 벌을 받아야 합니다.
◎ 말하기, 듣기, 쓰기, 이렇게 네 가지를 고르게 지도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진정한 영어 박사라고 할 수 없죠.
◎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아이를 감동시켜 보세요. 엄마가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절대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V 원희 엄마가 말하는 “영어 공부 자극하기” 노하우
◎ 주변에 쓰이는 영어가 얼마나 많은지 아이 스스로 찾아보게 한 다음 많이 찾으면 상을 주세요. 아이 문방구, 티셔츠 등에는 물론 지하철에만 가 봐도 영어가 넘쳐 납니다.
◎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족 영어 파티를 열어 보세요. 자기소개, 최근 있었던 재미있는 일, 최근에 읽은 동화 한 토막, 멋진 영어 노래 등을 외워서 멋지게 발표하게 해 보세요. 녹음이나 녹화를 해 두면 멋진 추억이 됩니다.
◎ 어린이 영어 캠프에 보내 보세요. 국외 연수보다 비용, 이동 시간 등을 줄이면서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수시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 원어민 선생님과 어울려 정규 수업, 야외 활동, 연극, 스피치 대회 등을 하면서 영어를 실컷 배울 수 있습니다.
◎ 의욕적인 아이는 대회에 나가 실력을 겨뤄 보게 하세요. 듣기와 읽기 능력을 테스트하는 일반 영어 경시대회 외에 스피치 콘테스트, 스토리텔링 대회, 연극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능력이나 성격, 학년 등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서 출전시켜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