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삶이 힘겹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낯선 거리 낯선 타인들 속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맡고 싶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접하는 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무지했던 많은 것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자아를 발견합니다.
무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티끌만큼도 되지 못하는 유한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순간 세상 속에 존재하고 있음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인지 깨닫게 됩니다.
돌아오는 배낭 안에는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와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와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 한 아름 행복 한 아름 넘치도록 가득 담아 오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