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참으로 단순하고 분명한 것입니다. 사랑 받아 본 사람이 사랑하고, 용서 받아 본 사람이 용서하며, 도움 받아 본 사람이 도움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식었다고 느껴지면 얼른 그동안 받은 사랑을 하나씩 떠올려 봅니다. 그러면 그 받은 사랑이 나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을 용서하기 쉽지 않은 일에는 나 자신이 얼마나 많이 용서 받았고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이 용서 받아야 할 사람인 것을 깨닫는다면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남에게서 부족함을 느낄 때는 내 부족함을 깨달을 때입니다. 내 주위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느낄 수 없다면 내 기쁨의 삶이 언제부터, 왜 말랐는지 빨리 생각해 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