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부터 메신저를 삭제하고자 합니다.오랫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며언제나 환하게 웃곤 했는데.....(고마워요)그땐 혼자 무척이나 좋았나봐요^^이젠 소원함마저도 어색하지 않으려나 봅니다.지난 한해 유독 취함도 추함도 많았구요.여러방면에서 제가 좀 심했지요. 하하하(게면쩍네요)너그럽게 이해해 주실걸로 믿을래요.단지 존재함으로 느껴왔던 순수한 설렘을 아쉬워할뿐지극히 이기적이었기에 느낀 행운을 보내며.....작은(?) 바램이니 아마도 제게 다시 올까요?제발 건강하시고 언제나 밝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