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진리
- 원태연-
만날 인연이 있는 사람은지하철에서 지나쳐도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헤어져야 할 인연인 사람은길목을 지키고 서 있어도엇갈릴 수 밖에 없다
이런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다시 한 번 엇갈린 골목에서
지키고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또, 하나의 진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