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엎친 데 덮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을 서양에서는 "비가 오면 퍼붓는다". 고 표현합니다. 힘든 일이 겹치거나 일이 계속 꼬이는 현상을 요즘은 "머피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는 궂은 일이 겹치는 현상을 무의식과 관련지어 연구하였습니다. 언뜻 우연인 것처럼 보이는 사고도 무의식적인 갈등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담대하지 못하고 소심한 사람, 자신감이 없는 사람,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은 집중력이 떨어져 주변에서 나타나는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