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명석한 두뇌로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청년은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고를 당해 두 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청년은 절망 속에서 울부짖었습니다. 통한의 눈물을 흘리던 중에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실명하기 전 거리에서 만났던 맹인들이있었습니다. 그는 '저 사람들을 위한 일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다가 맹인들을 위한 점자 연구를 시작해 '문 타이프(Moon Type) ' 를 개발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성경을 편찬한 위릴엄 문 입니다. 한 순간의 시련과 고통은 삶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인생의 용광로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