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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
또로로 2020-10-29     조회 : 439
질 볼트 테일러는 성공한 뇌과학자였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강의를 병행했고, 미국 전역을 돌며 학술대회에 참가했지요. 그러던 37살의 어느 날 아침, 그녀가 평생토록 연구해온 ‘뇌’에 문제가 생깁니다. 뇌에서 출혈이 일어나 뇌의 기능이 하나둘씩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연구실 전화번호도 잊어버리고 단어를 발음할 수 없고 시야가 흐릿해지며 몸에 힘이 없어집니다. 그녀가 겨우 떠올린 번호는 1,600㎞ 떨어진 곳에 사는 어머니의 전화번호였지요. 뇌가 마비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와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어머니라는 사실, 놀라우면서도 당연하지요? 이후 그녀는 대수술과 재활 치료를 동반한 8년의 회복기를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곁을 지킨 사람은 어머니였습니다. “괜찮아, 나랑 같이 살자. 엄마가 옆에서 평생 보살펴줄게.” 그의 어머니는 말하기, 쓰기, 읽기, 숫자 감각 등 모든 회복 과정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돌봤습니다. 엄마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0607_3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뇌졸중에 걸렸던 자신의 경험을 다룬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의 딸로 태어난 것이 나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축복이었다면, 다시 엄마의 아기로 태어난 것은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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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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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 추천 0 | 10.30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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