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쏟아지는 비는 피아노를 치네
보도를 때리고 깨끗한 선율 튕기며
종일 건반 위를 횡단하면서자신이 음계가 되는 줄모르는 사람들
듣게 될까
다 다른 걸음의 연주처럼너와 나 얼만큼 고유한 노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