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이 방학중이지만 일을 해야하니 집에 아이들만 두고 출근을 하고 있어요~ 다큰 아이들이 아닌지라 먹을거도 챙겨놓고 .... 그래도 챙겨 먹을 나이는 되었네요~ 가스불만 쓰지 않는다면 뭐 전자랜지로 이것저것 데워서 밥을 챙겨 먹어요~ 하지만..... 이것도 하루이틀... 자기들도 질리고 맛이 없는지 자꾸 바깥 출입을 감행하고 있어요!!! 큰소리 치며 화도 내보고 혼내도 봤지만.... 이젠 내말이 씨알도 안먹히는거 같아요 ㅠㅠ 하는수 없이 매일 하루에도 여러번 화상통화를 하게되네요~ 통화를 하면서 이것저것 할것들 얘기하고 그러는데~~~ 오늘도 여러번 얘기했건만... 좀전에 전화해보니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그러네요 ㅠㅠ 휴대폰과 텔레비젼을 없애버릴수도 없고~~ 속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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