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가지고 주위에서
아무도 태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도 없고해서
엄만 섭섭했었는데...
2006.5월 어느날 아빠가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더니 태몽을 꾸었다는거야...
그래서 뭐냐고 물으니
웅 그냥 꿈에서 봉황을 보았다고 하늘이가 대통령감이라는거다..
시작도 끝도 없이 그냥 그게 다라는거당..
내심 밍숭밍숭 했지만 그래도 하늘이 태몽이 없는거보담 나은거 같아서
안도를 하고 있었는데
2006.6월 엄마가 드디어 하늘이 태몽을 꾸었단다..
엄마 꿈속에
예쁜 강아지가 엄마품으로 달려드는거야
에공 예쁘다 하고 엄마가 가슴으로 안았는데...
왠걸 이 강아지가 자꾸 자꾸 커지는거야...
놀래서 지켜봤더니..
그 강아지가 호랑이로 변하는거야...
호랑이면 무서워 도망을 가야하는데, 그 호랑인 하나도 무섭지 않고
엄마맘을 참 편안하게 해주었어..
그래서 아빠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울 하늘인 범상치 않은 동물들로
태몽이 2개라고 이야기 했더니..
아빠가 그제서야..
아마도 태몽을 꾸지 않아 엄마가 섭섭해 하는거 같아서 봉황이야긴
그냥 꾸민이야기란다. ㅋㅋㅋ
그래서 하늘이 진짜 태몽은 엄마가 꾼 호랑이 태몽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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