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썽을 피울 때 부모가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에 기준을 정해 행동해야만 한다.
- 때리는 대신 타임아웃을 시행한다.
바퀴가 없는 의자를 벽을 향해 놓은 뒤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돌아다니면 안 돼. 엄마가 잠시 후에 네게 그 행동을 또 할거냐고 물어 볼거야.”라고 말한다. 아이가 의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면 잠잠해질 때가지 붙잡고 있는다. 최소한 ‘나이X1~2’ 정도의 시간을 유지한다. 시간이 다 되면 그 행동을 계속 할 것이냐고 묻고 안하겠다고 하면 타임아웃은 해제된다. 단, 타임아웃을 할 때는 잔소리는 금물이며 타임아웃이 끝나면 벌받은 아이를 다독거리며 엄마가 미워서 벌 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달한다.
- 적절한 보상을 통해 동기를 유발한다.
스티커 붙이기를 하는 가정이 많지만 대개 며칠 못가서 흐지부지 된다. 이는 목표를 너무 포괄적으로 설정하기 때문이다. 5세 미만은 한가지, 5세에서 취학 전 아동은 다섯가지 행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처음엔 아이가 조금만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여간다. 목표의 세부사항을 종이에 적어 엄마와 함께 서명하고 잘보이는 곳에 붙여준다. 아이는 사인을 하는 행위를 통해서 본인이 인정 받았다고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