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다고 표현해야하나..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36개월 남자아이입니다. 남자아이라서 조금더 씩씩하고 적극적이고 그랬음 좋겠는데
울아이는 도무지 활동적이지가 못하네요. 양가 성향이 모두 좀 점잖은(?)편이라 그러려니
하면서도 속상하네요.
지난주부터 킨더뮤직이라는 걸 하고 있는데, 울 아인 다 싫답니다. 다른아이들은 모두 선생
님이 하자는 대로 곧잘 따라하는데 울 아인 가만히 앉아있거나 제 무릎에 올라와 있더라구
요.
조금더 사교적이고 활동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 거주하고 있는곳이 외국인데 아직 울 아이가 영어를 못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원인일
것 같습니다. 7월부터 데이케어를 보내려고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고 답답하고 그러네요.
좋은 생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