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생활 속에 반영되어 있다.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 라디오는 모든 정보의 보고였다.
30년 전 까지만해도 지직지직 잡음이 나는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 만사 돌아가는 소식을 듣곤 했다. 그 때 주로 휴대용으로 나온 ARIRANG 라디오는 유명세를 탔으나 금성 Goldstar 상표에 밀려 결국은 1970년 초 사라지고 말았다.
뒤에는 ARIRANG LTD, CO라는 회사명이 또렷한 이 라디오는 오늘 또 하나의 생활 아리랑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 출처 :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 http://www.araria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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