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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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파워>(99)에서 닥터 이블에게 수모를 당하긴 하지만, 1980년대의 로브 로는 남자다움과 감미로움이 황금비율로 융합된 스타였습니다. 그와 공연한 여배우들은 모두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는데, <영블러드>(85)의 신시아 깁이나 <어젯밤에 생긴 일>(86)의 데미 무어가 대표적이죠. 특히 <영블러드>는 한국의 동시 개봉관에서 수많은 ‘젊은 피’들을 끓게 했던 그의 대표작입니다. 청춘영화와 아이스하키의 더할 나위없는 조합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