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 안에 자투리 채소를 넣어 두고 반찬 그릇은 모두 투명해서 속이 보인다. 손잡이 달린 플라스틱 바구니를 두면 안쪽의 물건을 꺼낼 때 편리하다고. 냄비류는 쌓여 있으면 꺼내기 귀찮고 쓰던 것만 쓰게 된다. 서류 보관 도구에 프라이팬을 칸마다 하나씩 집어넣고, 공간을 나누는 수납 도구를 이용해 위아래 공간을 낭비 없이 활용한다. 선반에 스틸 망을 끼워 식기를 보관하니 수납량이 늘어났다. 카페에서 커피잔을 원통 보관함에 꽂아 두듯 페트병을 잘라 컵을 세워 두니 한결 깔끔해 보인다. 틈새 공간에는 바퀴 달린 스틸 선반을 두어 자주 쓰지 않는 조미료들을 보관한다. 조미료는 모두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이름을 붙여서 누구라도 쉽게 찾아 쓸 수 있게 하였다. 수납 노하우 공개 정기적으로 정리 정돈한다 수납의 첫걸음은 버리는 것이라는 현진희 주부. 계절마다 한 번씩 대청소를 하고, 일주일 중 월요일은 집 안 정리하는데 시간을 쏟는다. 정리 정돈을 습관화하지 않으면 집 안 상태는 똑같을 수밖에 없다. 수납 도구를 만들어 활용한다 재활용품이나 편리한 수납 도구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우리 집 물건의 종류와 수납할 공간의 크기 등에 맞추어 수납 도구에 변화를 주면 그야말로 맞춤 수납이 가능하다. 체계적으로 공간을 나누고 부피를 줄여 정리한다. 한눈에 보이도록 자리를 정한다 서랍을 열었을 때, 싱크대 문을 열었을 때 수납된 물건이 한눈에 보여야 실용적이다. 물건마다 지정석을 만들면 다시 손이 갈 이유가 없다는 것. 사용 빈도 등을 따져서 찾아 쓰고 정리하기 쉽게 자리를 나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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