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잦은 드라이크리닝은 모직소재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대신 수시로 옷감의 결에 따라 브러쉬로 먼지를 털어준다. 큰 얼룩은 중성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부분 빨래 하거나 벤젠을 적신 거즈로 지운다. 드라이크리닝을 한 후에는 비닐을 벗겨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좀벌레를 예방하기 위해 방충제를 함께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
|
|
| 가죽은 입고난 후 바로 손질하는 것이 손상을 막는 지름길이다. 마른 수건을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고 가죽전용 클리너로 닦는다. 전용 클리너가 없다면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으로 살살 문지르고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는 것으로 해결! 드라이크리닝은 광택을 손상시키므로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곰팡이나 주름이 생겼다면 올리브 기름으로 닦고 2~3시간 그늘에서 말린다. 가죽 옷은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간격을 두고 걸어 놓는다. |
|
|
| 니트류의 옷은 보풀제거가 관건! 평평한 곳에 옷을 놓고 보풀 부분에 테이프를 붙였다가 살짝 떼고 가위로 잘라낸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하고 세탁기 사용 시는 옷을 세탁망에 넣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니트류는 옷걸이에 걸면 늘어나기 때문에 느슨하게 말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정리한다. 통풍이 안되는 곳에 보관할 때는 방충제를 넣어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패딩 점퍼의 볼륨을 살리기 위해서는 세탁 후 봉이나 손으로 두들겨 줘야 한다. 말릴 때는 솜이 뭉치지 않도록 평평한 곳에 펴서 말려야 한다. 솜이 눌릴 수 있기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 놓기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큰 상자에 보관한다. |
|
|
| 벨벳 의류의 천적은 물이다. 수분이 닿으면 벨벳소재가 망가지기 때문에 비나 물이 닿았을 경우는 바로 벗어 말린 뒤 드라이크리닝을 해준다. 먼지가 묻었을 때는 벨벳용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서 소재의 결 방향으로 살살 문지른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습기 예방을 위해 비닐커버를 씌우고 옷걸이에 걸어 둔다. |
|
|
| 캐시미어는 소재가 얇아 계절에 2번 이상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손상되기 쉽다. 손세탁 시 찬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주무르면 옷의 변형을 막을 수 있고 보관할 때는 천주머니로 감싸 다른 옷과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냄새가 배이기 쉬운 캐시미어 소재에서 나는 악취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하루 정도 걸어 두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
|
|
| 알파카 코트는 동물 털이 주소재이기 때문에 평소에 입고난 후 먼지를 털어 보관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는 드라이크리닝을 한 다음 통풍이 잘되는 부직포 재질 커버를 씌워 보관해야 된다. |
|
|
- 겨울 옷은 벌레와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방충제와 습기제거제를 준비하도록 하자. 이때 방충제는 옷에 직접 닿지 않게 헝겊이나 종이에 싸서 넣는다. - 세탁소 옷걸이는 겨울 옷 보관에 좋지 않으니 어깨 부분이 넓은 옷걸이를 사용하자. 좁은 옷걸이는 옷 형태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