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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겨울 환상 열차, 간이역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천 2012-02-23     조회 : 8283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는 `환상 눈꽃 열차`가 있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과 아름다운 오지마을이 있는 승부역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보자.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 덕분에 목적지로 가는 시간이 더욱 즐겁다.

◆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추전역은 해발 855m 고원지대에 위치하며 한국에서 기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역이다. 1998년부터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가 최초로 운행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추전역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차를 이용해 추전역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출발한 환상열차는 약 4시간30분 뒤 추전역에 도착한다.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연평균 기온도 기차역 중 가장 낮고 적설량 역시 많은 편이다. 겨울이 되면 추전역은 어김없이 하얀 눈이 쌓여 순백 세상을 보여준다.

추전역에 도착하면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해발 855M`라고 적힌 바위가 눈에 띈다. 간이역은 정겨움이 묻어나기도 하며, 옛 정취를 떠올리게 한다.

◆ 고요한 오지마을, 승부역

추전역에서 출발한 환상열차는 약 40분 뒤 승부역에 승객을 내려놓는다. 자동차로는 접근하기 힘든 오지 중 오지라는 타이틀이 여행자들을 더 매료시킨다.

승부역에 도착하면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백이다`란 문구가 적힌 바위가 눈길을 끈다. 그만큼 아담하고 조용하며 소박한 곳이다.

승부역 주변 오지마을, 승부마을에는 100명도 채 안되는 주민이 살고 있으며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가만히 있으면 고요함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환상열차 개통 이후 여행이 가능해 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겨울철, 승부역에서는 오지마을이 갖고 있는 깨끗함과 여유로움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진다. 역을 둘러본 뒤에는 주변에 숲길을 따라 눈꽃 트레킹을 잠깐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누림여행사(www.nulimtour.com)가 `[X-MAS]환상선(눈꽃)오지 순환 기차여행` 당일 상품을 선보인다. 팔도농심 열차를 타고 추전역과 승부역 주변을 둘러본다. 왕복 무궁화 열차료, 이벤트료, 보험료 포함. 요금은 주중 4만7000원, 주말 4만9000원. 12월 24ㆍ25일 출발. (02)757-2500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79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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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여행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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