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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여행자 보험의 꼼수
어푸 2019-06-12     조회 : 325

1. 여행자 보험 기본 점검 항목
여행자 보험의 점검 항목은 어떤 게 있을까. 이 고민 한 방에 해결하는 '족집게 공식'이 있다. 당연히 여행자 꾸기가 만든 공식(이다.이름하여 `여보~휴지공식. 연상법을 적용하면 외우기도 쉽다.
자, 머릿속에 그릴 상황. 집에서 화장실에 앉아 볼일을 보는데, 어라, 휴지가 없다. 여보(와이프)를 불러야 한다. 목에 힘을 주고 외친다. "여보~휴지". 다음 단계는 단어 하나하나 적용. `여보`는 여행자 보험. 그다음 휴지는 이런 거다. 그러니깐 여행자 보험 가입할 때 꼭 고려해야 할 두 가지
``는 휴대품 손해 특약이다. 휴대품 손해 특약은 말 그대로 휴대전화, 노트북PC, 카메라, 가방 등 고가 물건에 우연한 사고로 손해가 생겼을 때 보험금을 주기로 약속한 것. 문제는 보상 한도 금액이다. 이게 천차만별. 낚시도 많다. 대부분 20만~30만원대 보상금을 준다고 유혹한다. 이거 한마디로 어림없다. 보상금 최소 50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 그러니깐 보험 가입 때 `휴`의 휴대폰 보상 한도금액은 50만원 이상인 걸로 하실 것. 
다음은 ``. 요즘 꼭 고려해야 할 특약인 `(항공편·수하물 포함지연보상 특약`이다. 비행기가 4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되면 가입자가 불가피하게 쓴 숙박비, 식비, 교통비를 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게 핵심이다. 한도는 20만~50만원 수준이다. 수하물은 예정 도착시간으로부터 6시간 이내에 도착하지 못했을 때 의복, 필수품 구입에 쓰인 비용이 지급된다. 연착 밥 먹듯 하는 항공사, 하도 많으니 꼭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보험료는? 싸다. 10만원 한도 시 약 34020만원 한도 시 690원만 더 내면 된다
현재 이 지연 특약을 도입한 곳은 에이스손보와 삼성화재 두 곳이다. 


2. 카드사 은행에서 들어주는 공짜 보험은 괜찮을까
정답부터 알려드린다. 싼 게 비지떡. 당연히 별로다. 카드사·은행, 흙파서 장사하는 것 아니다(꼭 이런 글 쓰고 나면 댓글에 은행, 카드사 직원들이 '잘 모르고 이런 글 쓰지 말라. 공짜 여행자 보험도 괜찮다'는 글을 올린다. 천만에! 이렇게 반문하시라. 자네들은 그렇게 들어주는 공짜 여행자 보험만 가입하고 해외가냐고!). 당연히 공짜라면 생색내기 위한 상품인 거다. 찬찬히 뜯어보면, 여행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사고나 질병에 대한 보상액수가 턱없이 작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출발 전, 여행보험 가입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부족한 사항은 추가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3. 보험사가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여행자 보험 꼼수는?
지금부터 눈 크게 뜨고 보시라은밀하게 숨기는 여행자 보험 꼼수 리스트다.

ㅇ 분실 꼼수 : 보상 규정에 숨어있는 꼼수다. 분실에 보상을 해 준다고 하는데 '면책규정'이 교묘하다. 본인이 잃어버린 짐에 대해서는 보상을 안해준다고 보통 명기돼 있다. '본인 과실'분 보상을 슬그머니 빼버린 거다. 그러니, 반드시! 현지 경찰에 분실 리포트를 쓸 땐, 이 단어를 기억해야 한다. 스톨런(Stolen)!. 도둑 맞았다는 의미다. 설사, LOST(분실)이더라도 스톨런으로 써 두는 게 도움이 된다.

ㅇ 나이제한 꼼수 : 무심코 지나치는 것 한가지. 나이 제한이다. 치사하다. 여행 가는 데 빈부귀천이 어디있다고 나이를 따진다. 대부분 규정은 이렇다. 만 19세이상 부터 79세까지의 여행객. 최근 헝가리 유람선 사태 때도 문제가 된 게 어린 아이들의 보상이다. 잘 체크해 두시라.

스티커 이미지


ㅇ 보장 꼼수 : 보장 꼼수도 알아두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 여행자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금액을 평균 1억원에서 최대 3억원, 해외발생 상해의료비를 사망보장금의 10% 수준으로 보장한다. 그러니깐 여행지에서 상해를 당했다면 최대 보장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000만원 선이다. 해외는 병원비가 그야말로 고무줄이다. 최근 그랜드캐년 사고 때 사고를 당한 청년에게 나온 병원비가 10억원대. 최대 3000만원 수준의 보험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또하나의 꼼수. 도난 보상처럼 대부분의 여행자보험이 본인 과실로 인한 사고는 면책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짜증나는 규정이다.

ㅇ 공항 꼼수 : 인천공항에 가면 여행자보험 부스가 무더기로 있다. 죄다 비싸다. 온라인 가격비교 가입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 알아두시라.

ㅇ 국내여행도 가입 가능 : 대부분 여행족들이 국내 여행 땐 그냥 떠난다. 국내여행 역시 여행자 보험이 있다. 알아야, 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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