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걷는 흙길 - 배봉산근린공원배봉산근린공원 해맞이광장과 무장애 둘레길을 잇는 황톳길. [사진 서울관광재단] |
야트막한 배봉산(106m)에 조성된 공원이다. 서울시립대와 주택가가 인접해 평일에도 찾는 이가 제법 많다. 공원에는 4.5㎞ 순환코스인 무장애 둘레길이 있다. 노약자·장애인·유모차도 다니기 편한 나무 데크 길이다. 길을 걸으며 소나무·팥배나무·때죽나무·아까시나무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은 철쭉꽃이 만개했다. 밤에는 LED 등이 길을 밝힌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 구간도 있다. 정상 해맞이광장에 오르면 아차산·남산·북한산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공원 아래쪽에 유아 숲 체험장, 암벽장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