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백나리기자] 2월은 졸업의 계절이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 스타들 역시 졸업을 했다. 이에 팬들은 졸업앨범 속 스타들의 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스타들의 졸업 사진은 한마디로 청순함 그 자체였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에 익숙했던 팬들은 화장기 없는 풋풋한 그들의 모습에 열광했다. 네티즌들 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졸업 사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 '카라' 구하라, 피겨선수 김연아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한 '카라' 강지영의 사진이다.
무대 모습에서 180도 변신한 소녀 스타들의 해맑은 졸업 사진,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다.
◆ 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윤아는 졸업 사진 속에서 돋보이는 미모를 뽐냈다. 윤아는 얼마전 종영된 KBS-TV 일일 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똑 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졸업 사진에서도 당당해 보이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긴 생머리에 단정한 교복 차림과 또렷한 눈매는 영락없는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소녀시대의 '얼짱'답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 소녀시대 수영
소녀시대 수영은 졸업식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수영은 졸업 앨범 사진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졸업식날 사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에서 교복에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환하게 웃고 있는 수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고생 다운 풋풋함이 묻어난다", "밝게 웃는 얼굴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 카라 구하라
'카라' 구하라의 졸업 사진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졸업 사진 속 구하라는 무대 위 화려한 메이크업을 지운 수수한 모습이다. 머리를 한 갈래로 묶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맞춘 듯 딱 맞는 교복도 구하라의 청초한 매력을 한껏 빛나게 해줬다. 한 팬은 "화장기 없이 이대로 무대에 서도 정말 예쁘겠다"며 구하라의 미모를 칭찬했다.
◆ 카라 강지영
깜찍함이 돋보이는 '카리' 멤버 강지영은 졸업 사진 속에서도 여전히 깜찍했다. 똘망한 눈망울에 방긋 웃은 얼굴은 무대에서나 졸업사진 속에서나 똑같았다. 유독 검은 머리가 강지영의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 야외에서 찍은 졸업 사진에선 앞머리를 묶어 깜찍함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가장 소녀다운 모습이다. 정말 귀엽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피겨여왕 김연아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도 졸업 사진에서만큼은 앳된 여고생이었다. 빙판 위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과는 달리 졸업 사진 속에선 여고생 다운 발랄한 모습이었다. 통통한 볼에 자연스러운 표정이 영락없는 여고생의 모습.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볼이 마치 둘리같이 귀엽다", "경기 이외의 모습이 정말 색다르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