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청춘불패'의 G7멤버 중 일부가 자신의 신분증 사진을 공개했다.
나르샤, 효민, 현아는 19일 방송된 ‘청춘불패’에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던 중 신분증을 꺼내 보였다. 아이돌스타들의 졸업사진 등 과거사진이 공개된 적은 많았으나 신분증 사진을 여럿이 보여준 경우는 흔치 않았다.
‘성인돌’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르샤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여권사진을 가지고 나왔다. 특유의 까칠한 표정에 멤버들은 ‘껌 좀 씹은 동네 노는 언니’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효민은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주민등록증 사진을 내놓았다. 효민의 사진을 본 동료들은 승무원 같다면서 ‘병풍 승무원’이라는 별멍을 만들어줬다.
막내 현아의 주민등록증 사진에서는 염색한 머리와 표정이 러시아쪽 스타일이라며 ‘나타샤 이노무스키’라고 표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명의 멤버 이외에도 김신영과 노주현이 자신의 신분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이날 방송에서 이들이 신분증 사진을 공개한 것은 1년 농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자금이 부족한 멤저들은 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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