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효녀로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어머니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송가인은 어머니가 씻김굿 무형문화재 72호라는 사실을 밝혔다.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딸이 어렸을 때 내 직업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추억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그때 내 직업이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남의 소원을 함께 빌어주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이냐라고 말해줬다"며 자신의 직업을 이해해준 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의 씻김굿 공연을 위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