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팔로워 수가 굉장히 많은 셀럽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 인스타 829만 팔로워를 가진 초특급 셀럽이 있습니다. 바로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입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자격을 갖는 두바이 군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둘째 아들이에요. 그가 왜 초특급 셀럽인지 지금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두바이의 장동건이라 불릴 만큼 잘생긴 외모를 가졌는데요, 아마 그의 인스타 팔로워가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함단은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왕족’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그의 짱짱한 집안과 조각 같은 외모 외에 그를 빛나게 해주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는 얼굴도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2006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어요. 이에 런던 정경대에서의 유학 경험이 더해져 진정한 엄친아 이미지를 갖게 됐죠.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남자네요.

함단이 만수르의 처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함단의 이복 누나인 두바이 공주(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가 만수르의 두 번째 부인이라고 합니다. 만수르 두 번째 부인의 미모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그분이 바로 함단의 이복 누나였습니다. 아부다비의 군주와 두바이의 군주가 가족관계로 엮였다니, 정말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가 싶네요.

함단 일가의 순 자산은 약 200억 달러라고 해요. 한화로 약 23조 원이라고 할 수 있죠. 액수가 가늠이 가시나요? 권력, 재산, 외모, 운동신경, 학력 모두 완벽한 이 남자, SNS 스타가 아닐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함단은 자신의 SNS에는 동물 사진이 많은데요, 이는 왕세자가 아닌 인간 함단의 솔직하고 개인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런던에서는 지하철을 탄 모습을 보이는 등, 지도자가 갖춰야 할 겸손함까지 지니고 있는 것 같네요.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겸손함을 보면, 왜 아버지가 함단을 자신의 후임자로 선택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