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 측이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호텔 델루나'는 9월 1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 가구 평균 기준 12%, 최고 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최종회는 올해 tvN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텔 델루나' 시즌2 제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지막회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호텔인 호텔 블루문이 등장하고, 특별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호텔 블루문의 새 주인으로 등장했기 때문. 김수현은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는 대사를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다수 시청자들은 김수현이 '호텔 델루나' 시즌2인 '호텔 블루문'의 주인공이 될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호텔 델루나' 측은 2일 뉴스엔에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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