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온 한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한의사를 가해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상가 내에서 서성이다가 병원에서 나온 한의사 B씨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27일 오전 지방에 있는 피의자의 직장 숙소에 있는 A씨를 붙잡아 현재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