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가 첫 유랑지 경상북도 포항시의 포항공대로 떠났다.
21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스튜디오를 떠나 밖으로 나선 브레인 유랑 단원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라진 '문제적 남자'는 팀 대결로 이루어지며 유랑지에서 '히든브레인'을 찾아 함께 문제를 풀게 됐다. 패한 팀에게는 벌칙이 주어진다. 이날은 전현무, 이장원, 도티가 같은 팀, 하석진, 김지석, 주우재가 같은 팀을 이루게 됐다. 전현무팀은 네모네모로직을 즐기는 커플에서부터 서울대, 카이스트까지 합격했던 총장 장학생을 만나 '히든브레인' 찾기에 열정을 불태웠다.
카이스트 출신인 이장원은 포항공대생들에게서 경계 가득한 눈빛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하석진팀은 포항공대의 곳곳을 누비며 캠퍼스를 즐기고 있었다. 연못가에서 분자 생물학을 공부 중이던 '문제적 남자' 애청자를 만나 '히든브레인' 문제를 푼 하석진팀은 이어서 학생식당으로 향했다. 하석진팀은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며 추억을 회상했다. 하석진팀은 기숙사를 방문해 '히든브레인' 섭외를 이어갔다.
이어 전현무팀도 학생식당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다. 전현무팀은 "타일을 보고도 무슨 법칙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학생을 만났고, 그 학생도 총장 장학생이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주어진 '히든브레인' 문제를 다양하고 참신한 접근으로 맞혀내는 학생에 모두 감탄했다.
전현무팀은 포항공대 해킹 동아리 'PLUS'에 방문했다. 전현무는 "여러분들은 화이트 해커 맞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학생은 유혹이 있지는 않냐는 질문에 "커리어를 좋은 일에 쓰고 싶은 유혹이 더 강한 것 같다"는 우문현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두 팀은 최종 '히든브레인' 선택을 앞두고 고심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브레인 유랑단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대한민국 유일무이 두뇌자극 뇌섹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