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가 SNS를 통한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미인애가 받은 메시지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며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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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는 이러한 충격적인 내용의 메시지에 "꺼져. 병X아"라는 답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를 캡처해 SNS에 게재하며 스폰서 제안 민낯을 폭로해 박수를 받았다. 많은 누리꾼이 함께 분노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장미인애는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는 말로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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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미인애는 비슷한 시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팬이 있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장미인애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등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것. 그러던 중 SNS가 뜨거운 관심을 받자, 장미인애는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지난해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로 복귀한 것. 두 번째 스폰서 제안 폭로로 많은 이의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미인애가 2020년 배우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