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인 아나운서 이혜성을 언급했다.
13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인 '아무튼, 한 달'이 시작됐다.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보디 디자인'에는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가 피실험자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을 갖고 있고 탄수화물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비만 전문가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다”며 “이는 심장혈관,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전문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 때문에 빨리 먹는 것 같다”며 “누군가와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식습관을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와 밥을 먹을 때) 늘 제가 기다린다”며 "오물오물하게 해서 건강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1일 1샐러드'와 '2030 식사법'을 새로운 습관으로 추천받았다. '2030 식사법'은 20분 이상 식사, 30번 씹기를 뜻한다.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977년생인 전현무와 1992년생인 이혜성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