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자 이도진이 배우 주현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케이더블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검증된 노래와 예능감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가수로서의 가능성 역시 무한한 이도진이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뜻을 밝혔다.
 

이도진은 "주현 선생님과 같은 소속이 된 것에 영광이다. 더욱 열심히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 드리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도진은 2010년 아이돌 '레드애플'로 데뷔했다. 201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데뷔곡 '한방이야'를 발표,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매력적인 목소리와 예능감으로 마스터 조영수, 김준수의 극찬을 비롯해 대중들의 마음까지 한방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 가고 있는 트로트 신예 이도진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