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걸그룹 시크릿과 원더걸스 출신인 전효성과 유빈이 프로젝트 듀엣을 결성하기로 했다. 기획 초기 단계로 언제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더팩트 DB |
15년 만에 다시 뭉친 오소녀 멤버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전효성과 유빈이 듀엣으로 뭉친다. 전효성과 유빈 측 관계자는 13일 "두 사람이 프로젝트성으로 팀을 결성하기로 했다"며 "기획 초기 단계라 아직 언제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각각 걸그룹 시크릿과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전효성과 유빈은 그 이전부터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를 통해 탄생한 그룹 오소녀 멤버였다. 그룹 오소녀는 정식 데뷔는 하지 못했다. 당시 오소녀에는 유빈과 전효성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이,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 가수 지나가 속해 있었다. 이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하면서 이들이 한 팀으로 활동할 뻔했던 오소녀가 종종 언급돼 왔다. 전효성과 유빈은 각자의 그룹에서 큰 성과를 남겼고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전효성은 현재 1인 기획사 JSH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유빈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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