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린 정동원이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쇼플레이 제공

남승민과 한솥밥…소속사 "전폭적인 지원 하겠다"

[더팩트｜이진하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정동원이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가 정동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쇼플레이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남승민에 이어 두 번째다. 남승민 역시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인기몰이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TOP7에 들었고, 마지막에는 전체 5위로 경연을 마쳤다. 방송 당시 정동원은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다양한 트로트 곡들을 선보였다.

또 독학으로 배웠다는 색소폰 연주를 경연에서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다양한 재능을 뽐낸 정동원은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이후 정동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드럼 실력을 선보여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귀여운 사투리와 특유의 솔직함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이고 있다.

쇼플레이 관계자는 "이제 중학생이 된 만큼 학업과 노래, 악기, 작곡, 프로듀싱, 연기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대형 아티스트로서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1년 6개월 동안은 '미스터트롯' TOP7 중 6명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 프로젝트와 방송 및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활동이 끝난 후 쇼플레이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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