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영화 '소리꾼'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2020.05.26.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소리꾼'이 7월 1일 개봉한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다.
2016년 일본군 성 노예제 피해 사실을 알리며 개봉 당시 전 국민의 지지를 받은 조정래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는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연출로 담아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소리, 그러나 제대로 감상한 적이 없는 우리의 정통 음악을 뮤지컬 영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을 주인공으로 낙점했으며, 배우 이유리·김동완·김민준·김하연·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박승원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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