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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웃으시길"…곽도원 첫 코미디 '국제수사', 여름 흥행대전 출사표[종합]
jajongamja 2020-07-22     조회 : 423
국제수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믿고 보는 충무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코믹 시너지로 여름극장 활력에 힘을 보탠다.

22일 오전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 충무로 대세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의 유쾌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수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은 “연극할 땐 코믹 연기를 많이 했는데, 영화에서 무시무시한 역할을 하며 임팩트가 컸다보니 비슷한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너무 재미있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습한 날씨 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현장과 형님들이 재미있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촌구석 형사 ‘병수’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팀 형사가 아닌 짠내 나는 모습으로 웃음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그간 경찰, 검사 등 공직전문 연기를 주로 맡아온 곽도원은 “이번에도 형사이지만 조금 모자란 형사다”라고 웃으며 “억지로 웃기고 망가지려 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는데 꼬이고 꼬이는 모습이 코미디가 된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땄다는 곽도원은 “물 공포증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따뜻한 매력을 선보인 김대명은 ‘국제수사’에서 곽도원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 ‘만철’로 분했다. 김대명은 “선배님들과 연기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출연진들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곽도원의 오랜 팬이라는 김대명은 “선배님의 작품을 다 봤다. 후배로서 많은 걸 배웠다. 작품을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설레었다”고 했다. 

곽도원

곽도원과 김대명은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 연기로 찰진 케미를 뽐내는 것은 물론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콤비 플레이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명에 대해 곽도원은 “제가 의지를 많이 했다. 대명 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호흡을 잘 받아줬다. 코믹적인 아이디어가 정말 많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진지한 역할을 많이 했지만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으로 분한 김희원의 매력에 대해 입을 모았다. tvN 예능 ‘바퀴달린 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희원은 이제까지 보여준 악역과는 또다른 악역연기를 예고했다. 곽도원은 “진지해서 너무 웃기다”, 김대명은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패트릭의 등장신이 ‘관상’의 이정재 선배님같이 많이 회자될 거 같다”고 설명해 김희원의 인생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필리핀에서 재회한 곽도원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를 연기한 김상호는 “시나리오는 보는 내내 웃으며 봤다. ‘봄’ 같은 영화다. 보고 나시면 기대감과 즐거움이 남으실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실제 필리핀 교도소에서 촬영했다는 김상호는 “수감 중인 분들을 직접 만났다. 말을 쉽게 걸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국제수사’는 영화의 80%를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제작진은 약 1년간의 사전 조사와 준비 기간을 거쳐 코론섬을 비롯한 아름다운 필리핀의 자연경관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 명소 등 다채로운 장소를 담아내며 현지 수사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남모를 고충도 있었다. 김희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거 같은 곳”이라며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화면을 보니 다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태풍과 스콜이 몰려와서 제작진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현지에서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제수사’는 당초 4월 개봉을 고려했지만 코로나19로 연기,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테넷’ 등과 함께 여름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김대명은 ‘슬의생’으로 호흡을 맞춘 유연석의 ‘강철비2: 정상회담’과 스크린 맞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경쟁보단 어려운 시기에 스크린으로 만나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희원은 “저희 영화를 통해 한 번 더 웃고,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요즘 해외여행을 못 가는데 외국 풍경이 많이 나오니 대리만족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8월 개봉 예정.


jayee212@sportsseoul.com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39160?ref=naver#csidxd0a7e4b06518b5799e05e8110b974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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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jongamja | 추천 0 |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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