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인 17세 연상 가수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미나는 류필립에게 나이로 인한 피부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류필립은 "충분해~ 여보랑 동갑인 사람들을 만나 봐. 내일모레 50인데... 나 여보 처음 만났을 때 서른 초반인 줄 알았어. 내가 27세였잖아"라고 털어놨다. 당시 미나는 44세였다.
류필립은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아내가 걱정하는 건 당연하지. 그런데 솔직히 나는 아내가 나이 드는 걸 못 느낀다. 비록 우리가 17세 차이가 나지만 늘 또래 같고 아름다운 아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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