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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덮죽집, SNS 호소 전 프랜차이즈에 내용 증명 보내…"너무 억울했다" ('궁금한 이야기Y')
놀히타리 2020-10-16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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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가 최근 온라인을 달궜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덮죽집 도용 피해에 대해 다룬다.

16일 밤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제작진이 '골목식당'의 포항 덮죽집 사장 민아 씨의 덮죽을 훔쳐간 프랜차이즈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편에 출연했던 '덮죽' 가게 사장 민아 씨는 100여 가지의 레시피를 연구했고 수많은 시도 끝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뛰어난 맛까지 더해진 '덮죽'을 만들어 백종원 씨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방송 이후로도 손님들의 맛 평가를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며 여전히 덮죽의 맛을 개선해 가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의 메뉴를 가져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고, 상표권까지 신청했다. 제작진은 "민아 씨는 해당 업체 대표 이 씨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냈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SNS에 호소문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민아 씨는 "이걸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 그 시간과 과정 매일 매일의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제가 봤다. 다시.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그게 너무 억울한 거다. 너무 억울한데 (그 업체가) 벌써 가맹점을 몇 개나 냈다는데 이걸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않느냐"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 씨로부터 아이디어를 뺏겼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업체가 등장했다. 젊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음료를 판매하는 업체 대표는 작년 7월 신제품을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씨가 같은 상품명으로 상표권 등록을 먼저 내 특허청에 이의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결국 음료 업체 대표는 신제품을 출시하고도 광고를 적극적으로 할 수 없었다.

1년이 지나고, 이 씨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음료 업체 대표는 "맨 처음엔 (이 씨가) 미안하다고 했다. 저는 솔직하게 얘기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데를 그렇게 하고 계시지 않냐고. 그러니까 말을 얼버무리더라. 바로 (상표권 등록 신청한 것을) 해지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16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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