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소지섭 / 사진제공=51k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는 소지섭이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서는 자리라 관심이 집중 된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가 진행 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 윤종석 감독이 참석한다.

영화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린 유민호의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친다.

/사진제공=영화 '자백'

소지섭은 지난 4월 연인 조은정과 결혼을 알렸다. 소지섭은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렀으며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 했다. 신접살림은 소지섭의 한남동 자택에 꾸렸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된 '새 신랑' 소지섭을 향한 관심이 집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