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이가돈이 주식 수익률 1200%를 낸 성공 스토리를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카카오TV에서 공개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는 이가돈이 출연해 한 우물만 판 끝에 대박을 터트린 일화를 공개했다.
이가돈은 이날 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를 통해 큰 수익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 초반 바이오시밀러 얘기가 나왔을 때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미래의 먹거리가 뭘까’라는 생각에 투자 종목을 찾았다. 2~3만원 했을 때부터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출연료를 받으면 그걸로 샀다. 분산 투자를 안 하고 한 종목만 팠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이가돈이 사들인 주식은 녹화 당시 주가는 35만원을 기록 중이었다.
이가돈은 “주식이 내게 광명을 줬다. 주당 40만원 넘었을 때 수익률을 보니 1200% 정도 됐다”며 “인천 송도에 있는 본사까지 가서 큰절을 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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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카카오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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