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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현수 사의 마음 아파…얼마든지 만날 의향 있어"
코땡이 2021-02-18     조회 : 53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의를 기다리며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의를 기다리며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 소통할 것…함께 대통령 보좌하길 희망"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5시께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 수석이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서는 참으로 제 마음이 아프다"며 "보다 더 소통하겠다. 민정수석으로 계속 계시면서 대통령 보좌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신 수석과 따로 만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신 수석이 민정수석으로 계실 동안 이번 검찰 인사와 관련해 여러 차례 만났다. 얼마든지 따로 만날 용의가 있다"며 "우리 두 사람의 관계는 지금 만나고, 안 만나고에 의해 결정되는 관계가 아니다. 참 오래된 관계라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관에 임명되면서 특히 소통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과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법률상으로는 대통령께서 인사권자고, 장관은 제청권자다. 거기에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밀실'이라는 비판을 받고 싶지 않아서 공식화하는 차원에서 (윤석열 총장과) 서울고검 사무실에서 만난 것"이라고 했다.

예정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충분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사위원회도 곧 소집할 예정이다. (신 수석과는)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제 조금 더 단계를 높여 실질적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며 "법무부와 대검 사이에서도 실무진이 왔다 갔다 하면서 대화하고 있다. 신 수석이 돌아오면 최종 조율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진 검찰 고위 인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 설명이 어렵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6개월간 3번에 걸쳐 인사가 있어 검사장을 비롯해 중간 간부들이 청에 계류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충분히 파악 못 하고 이동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그래서 이번 검사장급 인사에서는 업무의 연속성 및 검찰개혁 취지를 반영하기로 한 것이 네자리 인사였다. 그 과정은 구체적으로 설명이 어렵다"고 했다.

신 수석에게 사과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설명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박 장관은 "신 수석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와 신 수석의 관계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깊은 관계"라며 "그래서 제가 마음이 아프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인 신현수 수석은 임명 두 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박 장관과의 이견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신 수석은 이날부터 이틀간 휴가를 내고 오는 22일 출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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