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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 잊지 않으신 연예인은 처음"…모 통역사, 유재석 과거 미담 공개해 눈길
놀히타리 2021-03-30     조회 : 536

[톱스타뉴스 이창규]'국민 MC' 유재석의 과거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해외살며 통역하는 유학생의 유느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현재 해외 거주중이며, 어렸을 때부터 현지에서 하는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에서 통역을 맡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20살 무렵 모 팬미팅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유재석을 처음 봤다는 A씨는 "제가 한참 어린 나이인데도 허리를 숙여 인사해주시는 모습이며 눈 마주칠 때마다 웃어주시며 인사해주시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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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팬미팅이 전체적으로 프로덕션 문제인지 주최측 문제인지 휴게실도 없고 도시락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A씨는 어느 순간부터 스태프들이 자신을 심부름꾼 취급했다면서 "간간히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지만 그 때는 정말 선 넘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팬미팅 전날 한국에서 어떤 분 가족이 같이 왔다는 말을 듣고 가볍게 여행을 갈 동안 따라다니면서 도와줄 수 있냐는 부탁에 A씨는 온천에 따라갔다가 한 아이가 자신의 머리에 침을 뱉었다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기분이 나쁜 상태로 공연장에 도착했고, 도시락을 받지도 못해 항의성 목적으로 복도에 서있었던 A씨에게 말을 건넨 건 유재석이었다.

"식사는 하셨어요? 계속 밖에 계시길래요"라고 물었던 유재석에게 A씨는 도시락이 없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아이고 그러면 안되죠. 잠깐만요"라고 말하더니 대기실에서 있던 음식을 가져다줬다고.

그러면서 A씨에게 "조금 식었을텐데 미안하다. 이거라도 드시라"고 하며 치즈버거 두개와 빵, 음료수를 건넨 그는 리허설 준비 때문에 먼저 자리를 떴다고.

당시 대기실 구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햄버거를 먹었다는 A씨는 이후 유재석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까지 식사시간을 꼭 챙겨줬다면서 "많은 콘서트, 팬미팅을 진행해왔지만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 신경써주시고 존댓말 잊지 않아주시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정말 그럴 이유가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유느....", "내가 다 감동...ㅠㅠ", "찡하다....", "주최측은 진짜 무슨 일을 저렇게 한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49세가 되는 유재석은 현재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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