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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조쉬 '6개월 복귀 법칙' 앞에선 철면피 [이슈파인더]
놀히타리 2021-04-14     조회 : 901

[뉴스엔 김노을 기자]

여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본명 조슈아 대럴 캐럿)가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신사의 나라에서 온 그도 6개월 복귀 법칙 앞에선 철면피다.

조쉬와 함께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했던 올리(본명 올리버 존 켄달)는 4월 13일 개인 SNS를 통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는 괜찮으며 새로운 콘텐츠 작업에 들어갔다는 걸 알리고 싶다. 4월 말쯤 유튜브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쉬 국가비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브리를 언급하며 "나의 딸 주노와 브리는 잘 지내고 있다. 그들의 아버지들이 절친했듯 그들도 절친한 사이가 될 것"이라고 가족 간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영국남자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에도 역시나 '유튜버 자숙 6개월 법칙'이 예외가 아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개월 복귀 법칙은 그동안 뒷광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들이 대부분 6개월 내 복귀하는 패턴을 일컫는다. 여러 배경이 있겠지만 절대적인 이유는 유튜브 수익 정책 때문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유튜브 코리아는 계정 활동이 뜸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고지 없이 계정을 회수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6개월 이상 로그인 기록이 없거나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않으면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되고 수익 창출 자격까지 제한당할 수 있다. 유튜버들의 6개월 복귀 법칙은 경제적 이득을 배제하지 않고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결국 진정한 의미의 반성이나 자숙보다 시간이 흘러 논란이 잠잠해지기를 바라는 '껍데기 자숙'에 가깝다.

영국남자도 예외가 아니다. 해당 채널의 마지막 콘텐츠 업로드는 지난해 10월 16일이었고 이들의 복귀는 꼭 6개월 만이다. 우연의 일치라기엔 기간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다 보니 이들의 복귀를 보는 시선이 고울 리 없다. 일각에서는 신사의 나라에서 온 영국남자도 유튜브 수익 앞에선 속수무책 철면피라는 조롱 섞인 비판도 나오고 있다.

조쉬의 아내 국가비는 영국 거주 중 지난해 10월 자국내막증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으나 이 기간에 지인들을 불러 자택 현관에서 생일파티를 한 데다가 이를 콘텐츠화 하면서 뭇매를 맞았다. 설상가상 일부 누리꾼들이 조쉬 국가비 부부가 영국에 살면서 건강보험 혜택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는 의혹, 수익은 한국에서 창출되지만 세금은 영국에 납주한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에 조쉬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생일파티를 연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 국가의 세법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비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포구 보건소는 국가비의 자가격리 조치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조쉬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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