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걸그룹 티파티가 30일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티파티는 극 중 정지소 임나영 민서로 이뤄진 3인조 걸그룹이다. /KBS 제공

'부캐' 그룹 티파티, 정식 무대 예고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이미테이션' 걸그룹 티파티(TEA PARTY)가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 최선영, 감독 한현희) 측은 29일 "극 중 정지소 임나영 민서로 이뤄진 3인조 걸그룹 티파티가 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미테이션' 속 티파티는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온 배우 정지소와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임나영, 실력파 가수 민서가 의기투합한 '부캐' 걸그룹이다.

세 사람은 '뮤직뱅크'에서 티파티의 데뷔곡인 'Show me(쇼 미)'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how me'는 티파티의 청순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담은 곡이다. 이들은 극 중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약 7개월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미테이션' 측에 따르면 세 사람은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드라마 촬영이 종료됐음에도 다시 모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또 이들은 분홍색 의상까지 새롭게 준비했다고 전하며 실제 아이돌 같은 무대를 예고했다.

아이돌 헌정서가 되겠다는 '이미테이션'은 100만 연예 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미테이션'은 5월 7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