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예린이 주축이 된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2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블루바이닐 제공 |
27일 오후 6시 밴드 정규 앨범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로 새 출발한다. 백예린을 주축으로 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27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2018년 밴드 결성 이후 정식 앨범 발매 없이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음원 공개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해 온 더 발룬티어스는 약 3년 만에 첫 앨범으로 공식 데뷔하게 됐다. 백예린은 2012년 박지민과 15&로 데뷔했고 2015년 첫 솔로 앨범 'FRANK(프랭크)'를 발표했다. 솔로 데뷔곡 '우주를 건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백예린은 이후에도 'Bye bye my blue(바이 바이 마이 블루)', 'Square(스퀘어)' 등을 통해 국대 대표 여성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밴드 더 발룬티어스를 통해서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더 발룬티어스의 첫 정규 앨범은 기존에 공개된 미발매 6곡에 록 사운드를 더욱 살린 신곡 4곡이 포함된다. 타이틀곡은 신곡 'PINKTOP(핑크톱)', 'Let me go!(렛 미 고!)'와 기존곡 'Summer(섬머)' 총 3곡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록과 함께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음악들로 구성됐다. 소속사 블루바이닐 관계자는 "더 발룬티어스는 이번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시작한다. 디지털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피지컬 음반 발매를 포함해 기대할만한 여러 활동들을 준비 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기타), 고형석(베이스), Jonny(기타),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록밴드로, 2018년 데모 음원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에서 각각 3백만 스트리밍, 1백만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두꺼운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더 발룬티어스의 첫 정규 앨범 'The Volunteers'는 27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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