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힙합에서 알앤비까지 앨범에 담긴 다양한 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펙스 멤버들의 오피셜 포토가 담겨있고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멤버들은 8인 8색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며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다.

이와 함께 첫 번째 트랙 'Go Big(고빅)'을 시작으로 'Lock Down(락다운)', 'Cyanide(싸이언나이드)' 등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돼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Lock Down'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강력하면서도 거친 베이스의 리듬으로 중독성 강한 곡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거인의 어깨 위에 설 정도로 계속해서 성장하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담은 'Go Big', 루머가 진실로 둔갑되는 상황에서 위태로운 내면의 이야기를 전하는 'Cyanide',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No Questions(노퀘스천스)', 자유와 억압의 구분이 없는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곡 'Sling Shot(슬링샷)'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ipolar(양극성)'라는 대주제 아래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이펙스의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