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서형이 tvN 주말드라마 '마인' 속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키이스트 제공 |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이끄는 김서형의 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서형이 '마인'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은 지난주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탄생시킨 김서형이 있었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 대표 정서현 역을 맡았다. 그는 한층 부드러워진 매력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차별화된 워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묻어둔 채 효원가를 통솔해온 정서현이 서희수(이보영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고, 자신을 얽매던 것들에서 한발 내디딘 변화된 행보를 보여 진한 감동과 동시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타고난 상류층 귀족 캐릭터로 변신한 김서형은 전에는 볼 수 없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 고상하면서도 위압감이 묻어 나오는 말투와 분위기로 집안 실세의 위상을 고스란히 표현해내고 있다. 커리어 우먼과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정장, 드레스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는 김서형의 비주얼 또한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차가운 페르소나를 쓴 인물의 고독하고 슬픈 여린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서형의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이처럼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김서형의 존재감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 '아무도 모른다' 'SKY 캐슬'과는 또 다른 독보적인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 시청률, 화제성,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레전드를 경신 중인 김서형에게 계속해서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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