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원본보기▲ 전지현. ⓒ스포티비뉴스DB[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15일 전해진 가운데, 해당 확진 소식은 이미 수개월 전 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우 디자이너의 한 측근은 15일 스포티비뉴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인 지난 4월의 일이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마치 얼마 전에서야 확진된 것처럼 보도가 돼서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이정우 디자이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며느리인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정 소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이상이 없는 상태"라며 "'킹덤: 아신전' 일정을 정상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정우 디자이너가 이미 수개월 전 완치 판정을 받은 만큼 전혀 관련 없는 기우였던 셈이다.
한편 이정우 디자이너는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의 어머니다. 또한 유명 한복 디자이너 고 이영희 씨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전지현을 "꿈의 며느리"로 칭하고, SNS를 통해서도 전지현의 방송 활동을 적극 응원하며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과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의 주인공으로 올 상반기 촬영 일정을 소화해왔다. 오는 20일에는 '킹덤: 아신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공개되며, '지리산'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